당진 현대제철, 당진시에 이웃 나눔 실천

선물상자·상품권 등 3천5백만 원 상당 전달 상품권 전달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펼쳐

2024-02-06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5~6일 이틀간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선물 상자를 전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당진시청에서 진행된 선물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을 비롯해 당진시 오성환 시장,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준비된 선물 상자는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19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전달하고, 저소득층 가구에는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와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전달했다. 선물 상자는 생필품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 해나루 실치 김을 포함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직업재활 기관에서 만든 제품도 포함해 구성했다.
또한 6일에는 사회복지시설 32개 자매결연 복지시설을 초청해 온누리 상품권과 당진사랑상품권 등 1천5백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품권을 전달해 당진전통시장 활성화를 시키고자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복지시설 관계자는 전달받은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각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은 “매년 설 명절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는 선물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