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서 안영일 순경, 학교폭력 예방 공로 인정받아
2015-02-11 이환 기자
[매일일보] 경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이 공로가 인정돼 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는다.김포 대곶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안영일(32)순경은 김포경찰서에서 2012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시행한 ‘경찰관 선생님’을 지원하고 관내 대곶중학교와 석정초등학교를 담당하고 있다.안 순경은 도보순찰 근무 시 학교주변 순찰을 돌며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모순점을 설명하고 그들의 정서함양에 온힘을 기울였다.그는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일이라면 근무시간은 물론 학교 측의 요청이 있을 때는 비번일 에도 기꺼이 출근 폭력예방을 위해 강의하며 최선을 다한다는 평가다.이정재 파출소장은 “안 순경은 항상 다른 직원보다 먼저 출근 근무준비와 교대 시에도 인수인계에 철저하며 늦게 퇴근 한다”며 또 “112출동 시에도 신속하고 친절하게 민원인을 상대하는 모범적인 칭송이 자자한 직원”으로 알려져 있다.안 순경은 12일 대곶중학교와 석정초등학교로 부터 교장 감사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