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 농지규모화사업 이자율 인하

2015-02-11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올해 농지규모화사업 이자율을 2%에서 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지규모화사업은 농업인의 경영규모 확대 및 농지집단화를 통한 주곡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보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쌀전업농대상자 등에게 농지매매, 임대차, 교환·분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지 매매, 교환, 분합사업의 기존 및 신규 지원자금 모두에 대해 융자금리가 2%에서 1%로 인하와 함께 장기임대가 가능한 농지임대차 사업비가 전년보다 40억원 증가된 102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영농규모를 확대하고자 하는 지역 전업농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행윤 본부장은 “농업인의 자립경영을 돕기위해 상반기 중 70% 이상의 사업비를 집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농지은행사업이 농어촌의 실질적 복지정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농지규모화사업 및 기타 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fbo.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