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안전한 설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2025-02-07     윤동은 기자
사진=구례군청

매일일보 = 윤동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김순호 군수는 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주요 현안 사업 홍보 강화, 읍면 설 명절 위문품 전달 철저 등 꼼꼼한 군정 추진을 강조했다. 구례군은 이번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군청은 8개 반 40명, 8개 읍면은 110명, 총 150명이 투입돼 물가 연료, 재난 재해, 교통, 산불 예방, 생활폐기물, 보건 등 8개 분야를 관리한다.  또한 군은 귀성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민원에도 대응하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문 여는 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군은 떡국 나눔 행사, 아동 급식 지원,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