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자락길, 2023년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

2024-02-07     송미연 기자
인증서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안산자락길이 2023년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누구나 관광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 및 유니버설 서울관광 코스 개발 사업’을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스티커
안산자락길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7.0km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덱(deck) 산책길이다.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휠체어를 동반한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곳곳에 화장실과 전동휠체어 충전기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안산(鞍山)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안산과 백련산 등 5개 산이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자치구로 안산자락길이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