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창사 이래 최초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

객실과 연회 부문 매출 각각 50%, 26% 증가

2025-02-07     강소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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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호텔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파르나스호텔은 영업이익 약 10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3694억원) 대비 45% 이상 증가한 액수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4822억원으로 전년 약 3694억원 대비 30% 이상 늘었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 중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럭셔리 리조트 호텔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 국내에서 총 9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복합 쇼핑 문화 공간인 파르나스몰, 국제 기준 프라임 등급의 최상급 오피스 빌딩 파르나스 타워,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썬플라워 인터내셔날 빌리지도 운영하며 글로벌 종합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파르나스호텔은 2023년 객실·식음·연회 등 호텔 전 부문의 매출이 고루 성장한 가운데, 이 중 객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파르나스호텔은 올해도 국내와 해외 시장 타깃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면서 글로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