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론테' 오늘(8일) 프리뷰 티켓 오픈
이야기에 삶을 담은 브론테家 자매들 …포스터 3종 공개 3월 4일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1관 개막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브론테'가 오늘(8일) 1차 티켓 오픈 한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은 3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공연에 한해 50%의 프리뷰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삶이었지만, 치열했던 삶 속에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삶으로부터 출발해 상상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제작 및 투자배급으로 참여하는 '브론테' 재연은 '샬럿' 역으로 정가희, 강지혜, 이봄소리, 한재아가, '에밀리' 역으로 전성민, 전해주, 이지연이, '앤' 역으로 송영미, 박새힘, 이아진이 함께한다.
앞서 공연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브론테의 메시지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 2종을 함께 공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티저 포스터에는 세 명의 여성의 얼굴이 담긴 깃펜이 중앙에 위치해 있고, 그 깃펜의 끝에는 책이 닿아 있다. 또 메인 포스터 2종에는 책에 푹 빠진 브론테 자매가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그렇게 우리는 이야기가 된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써 내려가는 글에 자신들의 삶을 담았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이야기가 뮤지컬 '브론테'에서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자유를 쫓아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 자매의 삶을 다룬 뮤지컬 '브론테'는 3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1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은 8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