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키즈, 스타필드 수원 ‘체험형 메가스토어’ 눈길
오픈 직후 사흘간 일평균 500명씩 방문 기록
2024-02-0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가 스타필드 수원에 마련한 체험형 메가스토어가 오픈 직후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메가스토어는 지난달 26일 공식 오픈일부터 사흘간 일평균 500명 고객을 유치하는 등 어린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매출도 지난달 24일 사전 오픈일부터 닷새간 3200만원 이상 달성했다. 이처럼 메가스토어가 각광받고 있는 데에는 아이들의 체험형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차별화된 매장 구성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휠라 키즈는 △7m 대형 LED 스크린을 보며 VR 테니스 경기를 할 수 있는 ‘휠라더매치’ △구매한 신발을 블링블링한 비즈로 꾸며 나만의 특별한 신발로 만들 수 있는 ‘꾸미스튜디오’ 등을 조성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휠라 키즈 메가스토어는 단순한 매장의 기능을 넘어 기존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업그레이드된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했다”면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기고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친화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