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갈말읍, 설맞이 기부행렬 이어져
2024-02-08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 갈말읍의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설명절 나기를 위해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갈말호남향우회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씨에스건설과 평화건설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갈말호남향우회 오인수 회장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개인, 단체의 기부행렬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의 행복하고 따뜻한 설명절 나기를 응원했다. 전명희 갈말읍장은 “경기침체로 모두에게 힘든 겨울이었으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응원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낸 분들이 많이 있었다”면서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분들의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과 기부물품 등 각계각층의 온정이 꼭 필요한 이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성금 및 위문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