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컴백 위비프렌즈...금융권 캐릭터 차트 1등 도전
우리은행, 지난 1월 재등장 이후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
2025-02-10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6년 만에 컴백한 우리은행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위비프렌즈는 지난 2015년에 탄생한 금융권 최초 캐릭터로 ‘꿀벌’을 비롯해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과 곤충을 의인화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세련된 모습으로 되돌아온 위비프렌즈가 캐릭터별 특징을 강화한 K-POP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위비프렌즈 컴백에 맞춰, 우리은행은 이를 홍보하는 이벤트 ‘위비프렌즈와 함께라면 꿀잼 가득’을 이달 말까지 진행 ▲커피 및 치킨 쿠폰 ▲위비프렌즈 피크닉세트 ▲1인 최대 10만 꿀머니(원), 총 1억 꿀머니(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본점 로비에 ‘위비프렌즈존’을 설치,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컴백한 위비프렌즈 멤버를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은행이 위비프렌즈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나눔 선착순 이벤트도 실시했다. 2시간 만에 7만5000개 완판으로 ‘조기 종료’라는 뜨거운 반응도 얻었다. 지난 3일과 5일에는 조병규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단’ 홈구장인 충남 아산 이순신 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보러 온 농구 팬들에게 위비프렌즈 굿즈를 나눠주며 캐릭터를 소개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위비프렌즈는 우리은행의 도전과 혁신의 상징”이라며 “위비프렌즈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위비프렌즈를 금융권 캐릭터 차트 1위로 등극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