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금융소비자보호법 해설’ 등 2개 과정 개설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함께하는 BIFC 금융특강도

2024-02-13     이재형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소비자 보호 및 고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 해설(주간)’ 집합과정 교육생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개강일은 3월 29일이다.

이 과정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최신 이슈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시행령의 주요 조문 전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단기 주간 과정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해당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사례를 통해 실무 중심 내용으로 강의한다. 교육기간은 3월 29일, 1일(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교육(09:30~16:30)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24년도 증시전망 및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강연한다. 올해는 중동, 우크라이나 등 계속되는 지정학적인 요인과 중국발 리스크, 미국 대선 레이스 등 글로벌 대외 변수 및 고금리 여파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강연에서는 해외 선진시장 대비 저평가 받는 한국증시의 원인을 짚어보고 향후 전망과 투자전략 등 유의사항을 살펴본다. 또한 최근 부각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일본의 사례와 비교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학균 센터장은 “투자대상을 다변화해야 하지만 불패의 투자자산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투자대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융투자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