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다목적 광장 및 주차장 조성, 농촌 지역 정주환경 개선 사업 통해 살기 좋은 농촌, 농촌활성화 효과 기대

2025-02-14     김태호 기자
문무대왕면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농어민수당 신청을 접수받는다.

모바일은 오는 16일까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모바일 앱과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모바일 신청 대상자는 전년도 농업(임업)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하며, 경북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앱에서 도민증을 발급 받은 후 신청 할 수 있다.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 2022년 12월 31일부터 경북도내 주소(거소)를 두고 같은 날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다만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2019~현재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자격검증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 30만원씩 경주페이로 수당이 지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