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기 생활 닥터 모니터요원' 위촉식
40명 요원, 스마트폰 앱 활용 주민불편사항 신고
2014-02-12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생활 닥터' 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갖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40명의 모니터요원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현장에서 관련부서에 신고해 처리하도록 하며 대 시민 홍보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가교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오세창 시장은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시민의 입장에서 각종 불편사항을 확인?분석후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시는 지난2011년 전국 최초 비예산으로 민원단축지원 시스템인 '지역순찰제앱'을 개발해 스마트폰을 활용, 생활불편 민원 현장을 사진으로 시스템에 등록하면 처리부서에서 해당 민원을 바로 처리하는 '시민불편 ZERO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