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에 보물지도 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 시작

부동산 실거래가와 항공사진·지적도 등 모바일 제공

2015-02-12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손 안의 보물지도 '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서비스는 기존의 인천부동산광장과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새로운 IT 환경에 맞게 통합 개편한 서비스다.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부동산 매매나 전·월세를 계약하고 군·구에 신고하면 약 45일 가량 소요되던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개시일이 신고 후 다음날로 획기적으로 단축된다.공개일을 단축한 부동산 실거래가와 1947년∼2013년도 항공사진, 지적도, 클라우드 GIS 정보는 물론 다양한 정책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시작된다.관공서는 물론 일반기업과 개인이 인천시의 다양한 지도정보를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관련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인천시 지도포털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최신 부동산 거래정보를 모바일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시민에게 커다란 혜택이 될 것"이라며 "항공사진, 지적도와 연계된 모바일의 내 위치 찾기는 IT 기술의 발달에 최적화한 서비스로 외부에서 토지나 임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