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들은 어떤 인물을 선택할까?
2025-02-13 김종화 고양특례시 해군동지회 회장
매일일보 | 세계가 지역갈등으로 인한 전쟁 등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4월 10일로 다가와 모든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인구 108만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고양특례시에 4명(갑, 을, 병 정)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지금 예비출마자들이 공약을 발표하며 출마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지역으로는 적은 국회의원수가 아니다. 고양특례시에 4명의 국회의원은 막강한 정치의 힘을 말해주고 있다. 매번 선거때만 되면 쏟아지는 공약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신도시개발로 인구는 점점 많아지고 인구수에 비해 낙후되어있는 도시공간들, 모든 것들이 지역 국회의원이 중앙과 지방자치와 합심하여 시민 편의를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선만을 목적으로한 공약은 실효성을 잃어버리게 되며 지역 유권자에게 외면을 당하고 만다. 허나, 모두가 잘 준비된 후보라고 지역주민에게 말한다.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들고 정부 예산을 가져와 지역의 현안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하는 다짐에 국민들은 매번 설득을 당한다. 설령, 당선을 위한 모든 정책과 공약, 조직을 동원한 선거 운동이라도 국민들에게 외면은 받지 말아야 한다. 국민과 약속한 공약들은 꼭, 지켜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앞선다. 고양특례시에 국회의원 후보들이 거의 전략공천에 의해 지명되어 왔다. 과연 지역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지역에서 살고 있는 현 주민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후보들은 정말 가렵고 아픈 곳을 잘 알아줄까 하는 마음이다. 핸섬하고 깔끔한 국회의원 후보보다는 수더분하고 지역주민과 잘 어울려 늘 함께하는 친구 같은 인물이었으면 하는 것이다. 중앙정치가가 아니라 지역주민이 뽑은 국회의원은 그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내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이제 22대 국회에서는 자기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주민에게 신뢰 받는 인물들이 국회에 입성하여 존경 받는 그런 22대 국회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그래야 국민들이 각자 맡은 생업에 충실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면서 미래의 후손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는 개혁적이고 훌륭한 인물을 선택해야 하는 시기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새로운 인물의 후보가 보는 시각을 날카롭게 세우고 국민이 뭘 원하는지를 잘 알았으면 한다. 선거기간에만 절실하게 운동하지 말고 내가 당선되고도 국민을 위해 임기 내내 가족처럼 함께 할 수 있는 인물에게 내 한표를 던지고 싶다.김종화 고양특례시 해군동지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