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화목보일러·난로 화재 안전수칙 준수 당부
2025-02-1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소방서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봄철 화목보일러 및 난로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2일, 단월면에서 화목난로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목조 주택 일부가 소실되었다. 15일 양평소방서는 "주택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 및 난로를 설치한 188가구 소유자에게 화목보일러 점검요령 및 관리방법, 안전수칙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6년('18~'23)간 관내 화목보일러 및 난로 화재는 총 90건으로, 그중 44건(49.8%)이 부주의, 36건(40%)은 연통 등의 과열·과부하에 의한 화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