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심 속 ‘2024년 궁동 주말농장’ 분양

개인신청자 19일~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총 635구획, 1가구당 1구획(16㎡)씩 6만 원

2025-02-15     백중현 기자
구로구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새 봄아 다가옴에 따라 올해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

 구는 도심 속 구민에게 농촌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를 제공해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궁동에 주말농장을 조성하고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궁동에 위치한 주말농장은 총 635구획(5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3월말부터 12월까지 텃밭 이용이 가능하다.  구로구에 주민등록 된 거주자라면 1가구당 1구획(16㎡)씩 신청할 수 있고 참여 비용은 6만 원이다.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전산 추첨을 거쳐 29일에 선발될 예정이다.  한편 추첨 후 기간 내 분양 대금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분양에서 제외되며,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예비자에게 분양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공동체의 경우 관련 부서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수확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개장 전 밭갈이 과정에서 비료를 살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