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강서영상크리에이터’ 참여자 10개 팀 모집

우리 지역의 볼거리‧놀거리, 즐길 거리 영상으로 직접 제작 콘텐츠 당 최고 20만 원 제작비 지원, 3월 18일까지 신청접수

2024-02-15     서형선 기자
서울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며 지역을 홍보하는 ‘강서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서영상크리에이터’는 주민이 강서구 공식 유튜버가 돼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매년 강서구를 친근감 있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정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올 한해 활동할 영상크리에이터 10팀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홍보에 관심이 많은 강서구 주민이나 관내 학교,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내)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관광, 문화예술, 생활정보 등 구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물 2편(숏폼 1편, 일반 영상 1편)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dadahong@gangseo.seoul.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획력,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을 평가해 3월 중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영상크리에이터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지역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영상 제작 시 소정의 활동비(숏폼 7만 원, 일반영상 20만 원)가 제공되고, 채택된 영상은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돼 구정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모집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들은 강서구를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영상 기획과 제작에 재능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