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정책현안 협의체 운영

2015-02-13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과 환경을 중시하고 최고의 경쟁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각종 주요 현안사항 및 안건을 신속하고 현실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정책현안 조정회의”를 운영 한다고 13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상수도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사결정 협의체가 없어 정책 결정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이다.

조정회의는 매주 화요일 정기적 또는 안건에 따라 수시로 열고, 본부장, 부장, 기획예산팀장, 관련 소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다.

상정안건은 상수도 주요 현안사항, 요금·유수율·급수시설 등 주요사업의 지침 결정 실무선에서 결정하기 곤란해 타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항 내부규제 개선에 대한 정책적 판단, 중앙부처 및 의회관련 협조·건의사항 등이다.

회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 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정책현안 조정회의”운영을 통해 본부 3개 부와 11개 사업소의 주요 정책 결정과 관련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부서간 협의가 필요한 현안 사항을 효율적으로 협의․조정함으로써 상수도 정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성장 ․ 발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정책현안 조정회의는 공직사회에 소통중심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조정회의를 통해 각종 현안 사항이 조속한 시일내에 합리적이고 효과있게 정책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