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골목경제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5-02-19     백중현 기자
 (왼쪽부터)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 의원 연구단체인 ‘골목경제 연구회(대표 최태영 의원)’는 지난 15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구로구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태영(대표), 김미주(간사), 김영곤, 김철수(더불어민주당), 양명희 의원과 정책지원관,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골목경제 연구회’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구로구의회 의원 5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구로구 관내 골목상권 현황과 문제점, 국내외 사례 연구 등을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 방향 수립을 연구하기 위한 모임이다.  착수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골목경제 활성화에 대한 과업 수행 방향, 연구 방법, 주요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 토론을 개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수많은 정책에도 불구하고 왜 지역경제는 살아나지 못하는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국내 및 해외 사례를 구로구 골목상권과 비교하며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연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골목경제 활성화 관련 사례 연구 △현장 간담회 개최 △구로구 골목경제 비전 및 성장 방향 분석 △지역경제 활성화 주요 정책 수립 등을 연구하게 된다.  최태영 대표의원은“이번 연구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바른 방안을 찾고 더 넓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중단기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구로구만의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골목경제 연구회는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장 간담회, 전문가 초빙 강연, 관계자 토론회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