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2024년 제22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개최 

연날리기, 이엉 엮기, 좋은 글·가훈 써주기 등...

2024-02-19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제22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2. 24(토) 오후 1시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제22회
 1부(오후 1시) 식전행사로 ‘가족사물놀이, 난타, 무용, 댄스’의 동아리 공연과 2005년 창단된 국내 최고의 성남시립국악단의 ‘태평소 시나위’,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 ‘동아줄 꼬는 소리’ 시연 등 신명나는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부(오후 2시) 개회식이 열린 후, 특별행사로는 ‘떡메치기, 이엉엮기(새끼줄꼬기), 신년 운세보기(선착순), 좋은글 가훈써받기(선착순), 전통차 시음’, 체험행사는 ‘부럼 깨기, 화전 부치기, 소원지 쓰기, 연 날리기(선착순500개), 윷놀이, 제기차기(선착순 400개),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 버나돌리기 등 시민과 가족이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참여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김대진 원장은 "정월대보름은 예부터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자 어둠, 질병 등 나쁜 기운을 떨쳐내고 성남시민의 밝은 미래와 풍년을 기원하는 뜻에서 시민 모두가 즐기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