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MBC 근무 미화사원 채용 19Day 행사

2015-02-13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19일 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월별 테마형 일자리박람회인‘19Day(일 구하는 날)’행사를 진행한다.19Day에 참여하는 업체는‘(주)삼호실업’으로, 마포구 성암로에 있는 문화방송 신사옥에서 근무할 미화사원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된 인원은 주간과 야간으로 2교대 근무를 하며, 임금은 117~120만원으로 상여금이 기본급의 100%, 격려금은 별도로 연간 60만원, 4대 보험 및 퇴직금이 적용되고, 조·중식도 제공된다.

이번 채용행사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효과적인 취업 연계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들은 이력서를 지참하고 참석하면 되며, 간단한 접수 절차를 거친 후 현장 면접에 곧바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매월 19일을‘19Day’로 정해 1개 업체와 구직자가 만나 현장 면접을 갖는 미니 취업박람회를 구청에서 매월 테마형으로 운영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19Day(일자리구하는 날)행사를 통해 인력난을 겪는 구인업체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보다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