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민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정비사업 주요 이슈 사례별 강의

2025-02-20     권영현 기자
2024년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1일부터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2023년 활발해진 재건축 사업에 맞춰 주택 정비사업별 주요 내용을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교육을 4차례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교육을 실시한다. 21일 교육에서는 현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는 전문가가 강의한다. 전문가는 조합원과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정비기반시설과 기부채납을 주제로 강의한다. 향후에도 정비사업 단계별 세무‧회계‧실무 등을 주제로 강연이 있을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해 신청사 건립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강남의 도시 환경구조가 바뀌는 대 전환의 시대를 맞아 구민과의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