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한정판 ‘제로 한류’ 선봬…글로벌 K팝 팬 정조준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코카-콜라는 ‘K팝’을 모티브로 한 글로벌 한정판 프로젝트인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카-콜라의 글로벌 혁신 플랫폼인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이 공개한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K팝과 K팝 팬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이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폴,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글로벌 한정판 프로젝트 론칭쇼를 개최했다.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 ‘오아나 블라드’와 한국과 일본의 코카-콜라 브랜드 마케팅 리드 권정현 상무, 그리고 이번 코카-콜라 제로 한류 프로젝트를 위한 컬래버레이션 결과물로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 등이 참석했다.

코카-콜라 제로 한류 한정판 실물과 함께 K팝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타이틀곡 ‘Like Magic’의 뮤직비디오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컬래버레이션에는 1세대 K팝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스트레이 키즈, ITZY, NMIXX 등의 아티스트가 함께했다.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오는 6월에는 K팝 팬들이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주역인 스트레이 키즈, ITZY, NMIXX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도록 ‘K-WAVE 콘서트 인기가요’의 후원사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