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환 경기도의원, 기호자치의정대상 ‘우수입법 부문’ 수상 영예

오 의원, 민생 안정과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한 입법 노력 인정 받아 “민의 대변하는 광역의원으로서 정책 발굴ㆍ법적 근거 마련 위해 힘쓸 것”

2025-02-20     김천만 기자
경기도의회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20일 제4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우수입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준환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민생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도정 주요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 오 의원은 ‘시민의 발’이라 불리는 마을버스 업계의 생존권과 도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 지원 조례」와「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전세버스ㆍ화물자동차ㆍ건설기계에도 일산대교 통행료를 지원하기 위해 입법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교통 여건 개선 관련 입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밖에도 지방자치 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으로「지방의회법」제정을 공동 추진하는 등 광역의회 간 소통 확대와 정책교류에도 힘써 왔으며, 노후계획도시 및 구도심의 정주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자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건의안’과 ‘1기 신도시 정비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결의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2024년에는 경기도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제고와 상생발전에 도모하기 위한 제정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소속 상임위 및 지역구에 한정된 사안에서 벗어나 의정활동 스펙트럼을 이전보다 크게 넓히기 위한 노력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오 의원은 “이렇게 뜻깊고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민의를 대변하는 광역의회 의원으로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양질의 민생 정책 발굴과 그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양=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