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 1기 성황리 마무리

내달 2기 활동 운영 계획

2025-02-2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10월 발족한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가 1기 운영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앞나눔즈 1기는 자발적 참여로 모인 50여명의 임직원이 8개 조를 꾸려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일부 조는 자립준비 청년 12명에게 재능 기부를 통해 퍼스널 컬러 클래스, 프로필 사진 촬영, 눈썹 컨설팅 등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사회 진출 지원에 역량을 쏟았다.  이밖에, 청소년의 꿈을 발굴해주는 워크숍 전개, 시각장애인 마라톤 동반 주자 참여,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숙명여대 학생 대상 멘토링, 플로깅 등산 등 각종 활동을 벌이며 실질적 나눔에 나섰다. 앞나눔즈는 나눔 활동의 준비 과정부터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달부터 새로운 주제와 구성원들로 앞나눔즈 2기를 운영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를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임직원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