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ISDA 실무’ 등 2개 과정 개설
“실무능력 향상 도움 될 것 기대”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장외파생상품 계약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ISDA 실무’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개강일은 4월 1일이다.
이 과정은 장외파생상품 운용․영업 관련 종사자 및 계약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장외파생상품 표준계약서 작성 방법 등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장외파생상품 거래계약 관련 현업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 하여 이슈 위주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장외파생상품 계약 관련 시장 대응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11일(43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금융투자교육원은 ‘사모집합투자기구(일반/기관전용) 운용전문인력(주말)’ 집합과정 교육생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4월 5일이다.
사모집합투자재산 운용인력 자격요건은 금융회사 근무경력(3년 이상)과 동 교육과정(집합 및 이러닝 교육 총 40시간) 이수가 필요하다. 이러닝은 연중 상시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며, 두 과정 모두 수료하여야 전문인력 등록 가능하다.
이 과정은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에 필요한 법규 및 조세 관련 최신정보, 사모펀드 시장 최신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사모집합투자기구(일반/기관전용) 운용전문인력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사모펀드 관련 제도·법률·직무윤리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운용전문인력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