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나눔재단, ‘2009 환은장학금 수여식’ 개최

2009-10-22     박주연 기자
[매일일보=박주연 기자]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22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2009 환은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열었다.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사회의 무관심과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층 및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재단은 올해 106개 학교 223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억2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외환은행 환은장학금 사업은 지난 1989년부터 21년간 지속된 사업이다. 환은장학금 사업은 지난 2005년 말 외환은행 나눔재단 설립 이후 활성화됐다. 외환은행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64명에게 총 장학금 4억5300만 원을 지원했다.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장은 “나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향후에도 장학금 사업을 통해 국내외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