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스키협회, 2024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 제2회 SKIMO 코리아 챔피언쉽 개최
2025-02-2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의 산하단체인 대한산악스키협회(회장 이철주)가 강원도 평창 모나파크 용평 리조트에서 <2024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 제2회 SKIMO 코리아챔피언쉽>을 2월 25일(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레이스로, 시니어와 U-18(18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산악스키 전문 및 동호인 선수, 일반인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늘 24일 13시까지 대한산악스키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선수에게는 완주 주화와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부문별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
대회 당일 부대행사로 참가선수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산악스키, 설피, 비콘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눈 위에서 신는 설피 체험과 슬로프 평지에서 산악스키 체험이 진행된다.
이철주 대한산악스키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산림레포츠 저변확대 및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대회"라며, "산악스키는 지난 '2020년 로잔 청소년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개최됐고,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해 일본·유럽 등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