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기록관리 업무담당자 기본교육 실시

2015-02-1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행정 기록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소장기록물에 대한 중요성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유, 초, 중학교의 기록관리 업무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실무 교육 및 과거사 기록물 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가기록원 박지태 학예연구관이 기록물 관리의 소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기록관리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하였으며 구미교육지원청 이보옥 기록연구사는 체계적인 기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록관리 실무 교육과 함께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공공기록물의 확충을 위한 과거사 관련 기록물 조사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최영부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이런 교육을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 그에 따른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발맞추어 기록관리 업무가 행해져야 한다.”며 기록관리 업무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하고 “구미 교육의 중요한 기록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여 역사를 잃어버리지 않는 구미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