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중기청 유럽시장 개척단 모집

2015-02-1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와 인천중기청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유럽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인천시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유럽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부터 5월21일까지 부다페스트(헝가리), 바르샤바(폴란드), 빈(오스트리아) 등 3개 유럽 시장에 나설 참가기업 규모는 15개사 내외로 인천시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시와 인천중기청은 이번 참가기업에게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50%) 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현지 시장조사 및 개별상담도 병행하게 된다.

시장개척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홈페이지(bizok.incheon.go.kr)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참가 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중진공, 코트라 등 수출지원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원스톱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해 파견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연계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