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관원“농업경영체 등록·직불금 통합 신청하세요”

2015-02-1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천사무소(소장 이계준)는 오는 6월 15일까지“농업경영체 등록과 주요 직불금 통합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관원 인천사무소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업경영체 신규·변경 등록과 쌀 소득 등 보전 직불금, 밭 농업직불금, 조건불리 지역 직불금의 신청서식을 하나로 통합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도 갱신한다.
 

이는 각종 직불금 신청에 따른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불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해당기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금 통합신청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나 농지소재지 및 편리한 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직불사업 대상이 아니거나 신청을 원하지 않는 농업인은 7월 31일까지 농업경영체 신규·변경등록정보를 갱신하면 된다. 농관원에서는 신청기간 동안 마을별로 찾아가는 방문접수 서비스를 실시해 신청서 작성을 돕고,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항목은 60개였으나 현실에 맞지 않는 항목인 누에 생산량·사육량 등을 삭재 했다.이에 따라 유통 및 가공, 소득·자산·부채 등과 관련된 정보는 추가해 농업경영체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 맞춤형 지원정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