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 퇴직교원 직무연수 실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2024-02-23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퇴직 예정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퇴직 교원 행복한 인생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퇴직 교원 행복한 인생 직무연수’는 2024년 세종교육원에서 신규로 개설한 교직 생애 주기 맞춤형 직무연수다. 교원들이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교과들로 과정을 구성했다. 연수는 ▲퇴직 교원의 사회 공헌 ▲건강 관리 ▲재무설계 ▲개인 브랜드 갖기 등의 주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과정 외에도 ▲도시 농업 ▲반려견 관리 ▲작은 정원 만들기 등의 교과 선택 과정이 개설되었다. 더불어,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위하여 ▲전통차 즐기는 방법 ▲커피로 풀어가는 가족 대화 ▲행복한 가족의 시간을 풀어내는 맨손음식(핑거푸드) 만들기 등의 실습을 겸한 과정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명희 원장은 “퇴직 교원의 퇴직 후 삶을 지원하는 이번 연수는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복귀하신 후에도 선생님들의 풍부한 교육 역량을 다시금 세종교육 자원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본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교원의 행복한 성장과 삶을 지원하고 따뜻한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