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도곡리 마을숲, 생명상(대상) 수상 기념푯말 제막식

2015-02-16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2013년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모전에 응모한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마을숲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지난 14일 오후 1시에 ‘영양 도곡리 마을숲’에서 도곡리 주민, 출향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상(대상) 수상기념 푯말 제막식을 가졌다.도곡리 마을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아름다운숲 전국대회 공모전 대상(생명상)수상을 계기로 마을숲의 전통을 살리고 자원을 가꾸고 보존하여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쉼터공간으로 누구나 찾아와서 누릴 수 있는 힐링숲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곡리 마을숲은 여름 휴가철에 일월산 도곡리 마을숲 축제 ‘마을숲 추억 한마당’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올해도 8월 9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휴식처 및 마을공동체 생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지훈문학관이 있는 주실마을과 5월경에 개장 예정인 흥림산자연휴양림을 연계하여 관광객들의 힐링캠핑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도곡리에서 전국유일 단삼(오삼중의 하나)작목반을 운영하여 지역의 차세대 농특산품으로 육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