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이근영)는 14일 체육관에서 대학원생 109명, 학부생 1,282명의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윤은도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과 외부인사, 총장 및 학교 관계자, 졸업생과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졸업식은 이정재 인재개발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 상장수여, 축사, 답사, 교가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4년간의 학창시절을 뒤로하고 사회로 첫 진출하는 졸업생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위수여식을 맞아 4년 동안 정든 교정과 사랑으로 가르침을 펼친 교수진과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근영 총장은 “오늘의 졸업이 있기까지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해준 가족과, 학생들을 지도해준 교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학교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항상 자랑스러운 대진인으로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지성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설립자상 편경일(대순종학과), △이사장상 남승택(대학원 생명과학과)외 1명, △총장상 이종찬(대학원 건축공학과) 외 3명, △대학원장상 김귀만(대학원 대순종학과)외 6명, △학장상 한인희(문헌정보학과)외 4명, △공로상 이홍기(대학원 북한학과 박사과정, 전 6군단장) 외 19명, △총동문회장상 윤미정(대순종학과)외 1명, △교육대학원 총동문회장상 김시경(대학원 상담심리전공), △포천시장상에는 이준호(산업경영공학과)가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