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함초 훔친 50대 및 위장취업 절도범 검거

2014-02-16     이환 기자
[매일일보]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함초 180kg을 훔친 50대 2명이 검거됐다.지난 14일 강화경찰서는 관내 함초 농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함초 180kg을 훔친 자영업자 A(53·고양시)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15일 오전 7시30분쯤 삼산면 어류정길 함초 농장에서 농장주 B(64·여)씨가 잠시 관리가 소홀한 것을 이용해 미리 준비한 쌀 포대와 쇼핑 가방 등에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함초 약 180kg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12일 삼산면 매음리 “선원 숙소”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동료피해자 K(41)씨 소유 여행용 가방에서 20만원 상당의 지갑과 그 안에 들어 있는 현금 7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C(47)씨를 검거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