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자인 전문 자문단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디자인 전문 자문단 모집은 도내 디자인 개발사업에 전문성을 높이고 디자인 관련 다양한 의견 수립과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며, 자문단 신청은 산업디자인에 관한 개발과 조사, 분석자문 등을 전문적으로 행하는 디자인 전문회사 및 디자인 관련 대학이면 가능하며, 자문단에 선정되면 2014년 G-디자인 개발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가하게 된다.디자인 자문단이 구성되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지원기관과 디자인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지원을 받게 돼 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문단은 20개사 내외로 모집하며, 참여 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사업화지원팀(031-259-6074)으로 문의하면 된다.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디자인 자문단 구성이 산 ․ 학 ․관이 협력해 중소기업 디자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