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쇼핑 장점 극대화”…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리뉴얼 오픈
컨템포러리‧스포츠‧F&B 등 다양한 장르 51개 브랜드 선봬
2025-02-26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개점 13주년을 맞이하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영업 면적 약 8만5950㎡에 280여 개 입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렛 중앙에 위치한 분수 광장 인근은 휴식과 힐링 공간을 대폭 확대한 ‘센트럴 스퀘어’로 탈바꿈했다. 축구장 절반 크기인 3637㎡의 면적을 개선했다. 특히, 녹지 면적을 대폭 확대해 쇼핑 중 편안한 휴식은 물론 계절에 따라 싱그러운운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등 야외형 쇼핑센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의미를 가진 ‘밍글링(Mingling) 가든’도 조성했다. 중앙에 위치했던 분수는 광장으로 탈바꿈하고, 계단형 의자를 곳곳에 배치했다. 한켠에는 스탠드 계단으로 루프가든 테라스까지 이어지는 색다른 공간도 조성했다. 이곳 1층에는 인기 식음료(F&B) 브랜드인 아우어베이커리와 잭슨피자가 아울렛 업계 최초로 입점해 휴식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센트럴 스퀘어에서는 다양한 팝업스토어, 공연, 전시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쇼핑·문화 복합 행사를 연중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29일부터는 ‘하리보 코리아’와 아트 플랫폼 ‘PB(Print Bakery, 프린트 베이커리)’가 함께하는 ‘하리보 블루밍 가든’이 첫선을 보인다. 1322㎡ 규모의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에는 신세계 아울렛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루에브르, 세터, 레이브, 헌터, 닥터마틴 등 11개 단독 브랜드가 신규 입점한다.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보난자커피도 아울렛 최초로 입점하는 등 패션과 F&B를 아우르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는 리뉴얼 기념 ‘뉴 오프닝 파티(NEW OPENING PARTY)’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