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엄마표 채소밥상’ 으로 편식 탈출
2015-02-16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영ㆍ유아기 부모들을 대상으로 편식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18일 부모를 대상으로 식습관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부모들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골고루 먹는 습관을 심어줘 평생 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고기류나 인스턴트 음식만 좋아하는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접하고, 채소 섭취의 즐거움을 알아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의 교육 방향을 알려준다.강의는 ‘엄마표 채소밥상’ 의 저자인 박희란씨가 강사로 2시간 동안 아동기 식습관 특성에 대한 이해와 편식을 고칠 수 있는 조리방법을 내용으로 진행된다.강의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며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이고 선착순 45명이다. 참여비용은 없고 신청은 17일까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ccic.sd.go.kr)나 전화(499-5675)로 하면 된다.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영ㆍ유아들의 편식습관을 바로잡아 양질의 영양소를 흡수하여 몸도 마음도 튼튼한 성동의 꿈나무들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동구가 영유아의 모든 발달영역을 책임지는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