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4 업무보고 진행

2025-02-27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26일 2024년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영봉 위원장의 개회로 시작되어 윤성근 의원의 제안설명, 전부열 수석 전문위원의 만화진흥에 관한 일부 개정안의 검토보고로 이어졌으며, 진흥에 관한 일부개정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됐다. 이어 이영봉 의원장은 경기도 사진 진흥에 대한 일부 조례 개정 관련 제안을 설명했다.  또 수석전문위원의 '사진전문가 등의 사진상설 전시공간' 등에 관한 검토・보고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임광현 의원은 "갑작스런 상상캐퍼스 내 사진 갤러리 유치가 의문스럽다"고 지적하며 "이같은 사업은 사전에 문체위원위와의 사전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돈 경기도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에 대한 제안을 했다. 이에 윤재영 의원은 "특정대상에 대한 이익사항은 4월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이의 제기를 했다. 황대호 의원은 "조례 개정의 시기를 놓치면 절박한 사업의 집행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혜원 의원은 "그렇게 시급하고 중요한 조례개정을 필요로 하는 사안이면, 집행부가 미리 행정절차를 진행시켜야 했으며 기회소득 지급 대상에 대한 정확한 선별 기준이 우선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이종돈 국장은 "지적하신 부분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원만한 사업 진행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