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순항’
2025-02-27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지난 2023년 8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철원공장 이전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태양광 모듈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 기업인 ㈜에쓰와트가 철원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액은 당초 계획했던 35억을 훌쩍 넘은 4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오는 2025년 3월까지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부지면적 7,022㎡에 연면적 3,967㎡ 규모 제조 공장을 착공, 9월 말 준공을 예상하고 있다. ㈜에쓰와트는 1,488㎡ 규모의 태양광 모듈 양산설비를 구축하여 환경개선형 태양광 신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이번 협약으로 약 18명 이상의 직접적 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제로에너지 건물 의무화 정부 정책 활성화에 따라 향후 발전할 태양광 모듈 제조시장 구축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주)에쓰와트는 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의 첫 입주기업인만큼 지역에 잘 정착해 태양광 모듈 사업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