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숲 가꾸기 사업’본격 착수
8억7백여만원 들여 산림 583ha 진행
2015-02-17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용인시는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억 7백여만원을 들여 관내 산림 583ha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큰나무 등에 솎아베기를 비롯해 천연림 보육, 어린나무 가꾸기, 풀베기 등 다양한 숲가꾸기 작업을 벌여 경제적으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한다.이를 위해 처인구 이동면 일원 150ha 산림에 대한 1차 숲가꾸기 사업 설계용역을 2월중으로 마치고 오는 3월에 1차 숲가꾸기 사업 착공 후 5월에 준공한다.또한 6월에서 9월에는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9월에서 11월에는 인공림을 대상으로 2차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경제성과 공익성이 공존할 수 있는 숲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