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2차 2024년 정기총회 개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산지속협)는 지난 2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차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관.산.학.교육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기념식, 2부-총회 회무, 3부-활동다짐 나누기로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영상보고와 신규·승계 위원 위촉식,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 총회회무에서는 공동회장 인사말과 23년도 감사 및 사업결산보고가 있었고 24년도 운영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3부에서는 전량배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참석자 개별 인사와 활동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찬 대표회장은 인사말에 “우리들이 생존에 필요한 환경과 사회적 평화와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곧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 방법”이라며 서산의 미래는 시민의 생각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축사에 [관]부문 공동회장 홍순광 부시장은 ‘2022년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서산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20년 단위의 서산시지속가능발전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공동 번영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밝히며 ‘앞으로 후손들이 지속가능발전 도시, 서산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며, 행복한 삶터, 미래의 꿈터, 지속가능도시 서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부 총회 회무에 [산]부문 공동회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과 [학]부문 공동회장 함정현 한서대학원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77명의 성원보고로 개회 하여 전년도 회의록과 2023년도 사업 및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정경란 사무국장의 활동보고에 탄소중립, 불루카본 조성 및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워크숍, 온실가스진단 컨설팅 137건, 녹색생활 실천 홍보활동 5회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1회, 자전거이용 간담회 1회, 찾아가는 기후학교 62시간, 대기질 모니터링 연간4회, 나*서*자 프로젝트 프로그램, 지속가능발전(ESD)교육홍보회 6회, 반딧불이 모니터링 및 활동공유회, 4개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활동보고와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정신과 원칙에 근거하여 민간협력적 거버넌스 기구로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서산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사업 및 인식확산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 하였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