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타슈켄트 국제대학교, ‘상호 교류 협약’ 체결

2025-02-27     황경근 기자
27일,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대학교와 27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05호에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전용욱 타슈켄트국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대중 교학부총장, 김경태 국제교류처장, 안진옥 국제교류부처장, 이민희 국제교류혁신센터실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대학교는 지난 2023년 10월 김경태 국제교류처장과 대표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해 타슈켄트 국제대학교와 교류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의 학문적·교육적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문 및 학술 교류 증진 ▲학생 교환 프로그램 개발 ▲교수 및 연구원들의 상호 방문 지원 ▲연구·교육 목적 출판물 및 자료 교환 등이다. 김헌영 총장은 “강원대학교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 중심의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우수한 학생들이 우리대학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