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 왕산마리나 6월 준공

2015-02-1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인 왕산마리나가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왕산마리나는 중구 왕산 해수욕장 해수부 9만8천604㎡를 메운 곳에 들어선다.2012년 8월 착공 이후 공정률 84%로, 현재 매립을 마치고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왕산마리나는 요트 300척을 둘 수 있는 계류시설, 해상 방파제, 클럽하우스, 아시안게임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준공 이후 시험 운전을 거쳐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과 함께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서울, 경기 등 대도시와 인접한 왕산마리나에 대규모 관광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