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9년 연속 오픈마켓 부문 1위 달성

‘고객 만족’ 초점…서비스 혁신 기술 고도화

2024-02-2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9년 연속 오픈마켓(OM)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11번가는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업 △믿음이 가는 기업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1번가는 고객의 세분화된 쇼핑 니즈에 부합하는 버티컬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신선식품(신선밥상) △명품(우아럭스) △리퍼비시(리퍼블리) △키즈상품(키즈키즈) 영역의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를 차례로 구축했다. 또한, 고물가 장기화로 알뜰 소비자들을 위한 ‘9900원샵’을 론칭해 쇼핑 경험의 폭을 넓혔다. 11번가의 진일보한 AI(인공지능) 기술 편리한 쇼핑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커머스 핵심 요소인 △상품 △가격 △검색에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최저가로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이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딥러닝 시스템을 탑재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 ‘Ai홈’을 개시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적의 판매 정보를 지원하는 ‘AI셀링코치’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강화해 배송 편의성까지 끌어올렸다. 누적된 고객 구매 데이터를 토대로 냉장 및 냉동식품을 비롯한 4만여개(SKU)의 상품을 엄선해 신속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무료 판매자 교육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 업계 최초 빠른 판매 대금 정산 서비스 ‘빠른 정산’과 같은 기존 셀러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자신만의 제품과 브랜드를 내놓는 셀러에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셀러들의 사업 활성화와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신규 판매자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초기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고객을 모든 의사 결정의 원칙으로 삼고 최우선 가치로 둔 서비스를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올 한 해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기술 고도화로 고객과 셀러 모두가 만족할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