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김포시지회, 지회장 이 취임식 개최

2014-02-17     이환 기자
[매일일보]  15일 신현실 신임지회장 취임. 이규호 이임지회장 도연합회이사 임명김포 지역 내 대표적 보훈단체인 해병대전우회 김포시지회의 지회장 이 취임식이 15일 통진읍농어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역 기관단체장과 200여 회원이 참석해 이규호 이임지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현실 신임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그동안 해병대전우회김포시지회는 해병대정신을 기반으로 각종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야간 방범순찰 활동, 수상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인명구조 훈련지원, 수중 및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교통정리 등 각종 행사지원과 초중고 학생 등하교 안전 활동 등 타의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다.특히, 지난 10월초 제48회 파월 청룡부대 출정기념식 및 해상퍼레이드 행사를 성대히 개최 했다. 월남전에서 산화한 참전용사의 전승을 기리고 전몰해병들의 영령들을 추모하는 행사로 그동안 부산항에서 열린 것을 청룡부대가 주둔한 경기도 김포에서 개최한 것이다. 이 기념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승현 시의회의장이 명예해병대원으로 위촉됐다.이날 격려차 방문한 유 시장은 이규호 이임지회장의 노고를 치하한 후 신현실 신임지회장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해병대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32만 김포시민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지속가능한 김포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신현실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규호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 임원진의 불굴의 해병대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해병대 명예를 드높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내비췄다.

이규호 이임회장은 이날 이 취임식에서 해병대전우회 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연합회 이사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