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뷰티 종주국에 도전장” 정관장, ‘랩 1899’ 美 출시

내달 특허 받은 홍삼 유래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3종 국내 출시

2024-02-29     김민주 기자
비건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KGC인삼공사는 고기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의 신제품을 미국에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랩 1899는 1899년부터 홍삼을 연구한 KGC인삼공사의 노하우로 완성한 레드진생 비건 뷰티 테크놀로지 브랜드다. 엄격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피부가 편안한 100% 비건 저자극 포뮬러가 특징이다.

랩 1899 레드진생 세럼과 크림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멀티 탄력, 보습 충전, 피부결 개선에 특화된 신제품 3종은 내달 국내 출시 될 예정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비건 인구의 35%를 차지하며 비건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고기,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비건이 아니더라도 일반 소비자들도 비건 제품을 선호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랩 1899는 신제품 ‘레드진생 펩타이드 세럼’을 미국 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먼저 선보였다.

이달 중순부터 미국에서 펀딩에 나선 레드진생 펩타이트 세럼 제품은 펀딩 종료 전이지만 목표한 모금액의 392% 이상 초과 달성하며, 건강 뷰티 카테고리 내 랭킹 상위에 올랐다. 비건에 관심이 많은 미국 소비자 반응을 체크한 뒤 국내외 다양한 판매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랩 1899의 신제품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은 눈에 보이는 리프팅 효과를 내는 고기능 비건 세럼이다. 사용 4주 만에 피부 나이를 5살 되돌리는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란 게 사측의 설명이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5종을 특허 받은 추출법으로 진하게 담아낸 진세닉베리어TM가 피부 건강과 탄력에 효과적이다. 홍삼 유래 펩타이드 또한 특허 받은 공법으로 추출해 풍부한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해 피부의 본질을 채우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