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 지난해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8위

2025-02-28     강연우 기자
그룹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데뷔 앨범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TOP20에 올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IFPI(국제음반산업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이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TOP 20 IFPI GLOBAL ALBUM CHART 2023) 18위에 올랐다. IFPI는 매년 전 세계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및 음반 판매량을 추산해 'IFPI 글로벌 앨범 차트'를 발표한다.  

특히, 해당 차트에 케이팝(K-POP) 아티스트는 물론 모건 월렌(Morgan Wallen),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시저(SZA),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위켄드(The Weeknd),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배드 버니(Bad Bunny),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해에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와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9관왕 포함 총 1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들은 오는 3월 20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매하며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