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민주당 경선 정면 돌파, 4월 총선 승리 결의"

김 의원, 36년 민주당 한길만 걸었고 재선 8년간 남양주 지도를 바꿨다고 강조 남양주을 3인의 경선 후보자...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당내 경선

2024-02-2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이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29일 김한정 의원은 "“부당한 낙인 , 불리한 조건 감수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면서, “제가 25 살 청년이 사회의 첫발을 내디딘 곳이 민주당이고, 처음으로 정치인을 만나서 배운 분이 김대중이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런 민주당을 제가 어떻게 떠나겠는가?"라며  "민주당에서 싸우고 민주당과 함께 싸우고 민주당으로 이기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선거사무소
김한정 의원은 "8 년간 남양주을 시도의원 동지들과 함께 남양주 지도를 바꿔왔다"면서, "3선 중진의 힘으로 지하철 건설 속도를 높이는 등 남양주시민 여러분이 부여해 주신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남양주을과 인접한 노원구의 우원식 국회의원이 참석해 현장 축사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개소식은 김 의원과 원팀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남양주을 7인의 시도의원,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 1,000 여 명이 참석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제 20대, 21대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무위원회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상방출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 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남양주을 3인의 경선 후보자들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